드라마 끄적끄적

[일드 정주행]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10화(최종화) 리뷰 움짤 有

달다. 2023. 4.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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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1~9화 리뷰글은 아래글 클릭!

 

[일드 정주행]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사토 타케루, 이노우에 마오) 1~9화 움짤 有

는 10부작이다. 티빙에 있어서 보고 싶었는데 업로드 되는 속도가 느려서 계속 기다리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아직 10화는 올라오지 않았다 ㅠㅠ 사토 타케루, 이노우에 마오, 마츠야마 켄이

dalda25.tistory.com

 

드뎌!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최종화 리뷰다. 9화 엔딩 이후로 나오키가 돌아온 이유에 대해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나오키는 마지막 하루 정도의 시간을 얻었다. 이생에서 마지막을 정리하는 시간이랄까.

그러고보니 몇화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송하영(심은경역)의 남편 교통사고의 가해자였던 여자가 유령으로 떠돌다가 미련을 해소하고 사라졌었지만, 잠깐 송하영 앞에 살아있는 사람처럼 나온적이 있었다.

그거랑 비슷한거 아닐까나. 

암튼! 짧은 시간이라도 이렇게 서로를 만지고 느낄 수 있다고 좋아하는 두 사람 ㅠㅠ 

키스하려는 눈빛이었으나, 그냥 안고 싶었다고 말하는 나오키... (저건 진짜 키스각 아니냐능)

(물론 키스도 함 꺄악)

 유이와 나오키는 마지막인 이 순간을 하고 싶었던거 하기로 한다!

우선, 우오즈미 형사를 좀 놀리러 ㅋㅋ 

우오즈미 표정 진짜 넘나 웃겨 ㅋㅋㅋㅋ 놀리는 재미가 있음!

성불 못한거냐고 첨엔 유령 보나 했는데, 유이가 나오키를 만지니까 엄청 에에에에???? 

일단 우오즈미는 출근해야 되니까 이따 저녁에 보기로 하고,

나오키와 유이는 주변 정리도 하고.. 이거저거 한다. (이거는 생략 ㅋㅋㅋㅋ )

저녁에 나오키, 유이, 우오즈미는 맛난 저녁을 해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유이를 좋아하는 우오즈미의 마음을 알고 있는 나오키는 우오즈미에게 유이를 맡기려 하지만,

유이는 멋대로 맡겨버리는거냐고 화를 낸다. 이때 바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나오키도 웃겼음; 

우오즈미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두 사람(나오키, 유이)이 오붓하게 보내라고 집으로 가겠다 하지만 

유이는 두 사람(나오키, 우오즈미)이 대화하고 오라고 내보낸다.

나오키는 우오즈미라면 유이의 옆에 있어도 괜찮다는 말이 진심이 아니라 거짓말이라고 고백한다.

유이의 인생은 유이의 것이고, 우오즈미의 마음은 우오즈미의 것이다.

나오키는 유령인 자신을 도와준 우오즈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우오즈미는 진짜 우는게 정말 불쌍하게 운다고 해야되나 ㅋㅋ 

둘만의 대화가 끝나고, 유이는 나오키에게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고 말하고, 거기서 마지막을 함께 하기로 한다. 

어렸을 때 같이 간 바닷가 ㅠㅠ 

둘은 마지막의 대화를 나누고.. 나오키는 유이의 웃는 얼굴이 예쁘다고 웃어달라고 말한다.

사라질 것이라는 걸 예감한 나오키는 유이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ㅠㅠ 

안녕... 사랑해... 

나오키는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이 쑥쓰럽다며 바다를 보고 있으라 말하며.. 

계속 계속 '사랑해'를 말한다.

웃어달라는 나오키의 말을 끝까지 지키며 계속 웃고 있는 유이 ㅠㅠ 

 바다를 보고 있는 유이.. 사랑해를 계속 말하는 나오키..

유이 사랑해.. 

나오키는 사라지고 유이는 혼자 남았다.

순간 위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리고.. 유이는 '하늘에서 보는 거 싫다고 했잖아!"  

하, 10화는 좀 슬펐다. 

남주가 죽는 새드엔딩(?)이라니.. 뭐 첨부터 죽어있긴 했지만...a

그래도 드라마 자체가 엄청 무겁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이 드라마 추천한다!! 

 

(사진과 움짤은 티빙 드라마 보면서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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