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덕후 공차 신메뉴 블랙 스파클링 티 솔직 후기(비추)

1. 구매동기 

우연히 공차 앱에 들어갔다가 신메뉴를 주문하면 스탬프를 3배 적립해준다는 공지를 보고, 오늘은 이걸 먹어보자 생각했다. 기본 중의 기본인 블랙 스파클링 티를 먹어보기로 하고 공차에 도착하자마자 앱으로 주문했다.

메뉴 기다리는 동안에 공차에서 파는 티를 구경했는데 약간 비싼데 맛있을거 같은 느낌!

애플 히비스커스티와 허니 자몽 블랙티는 10개입에 4,500원이고, 딸기 얼그레이 밀크티, 클래식 밀크티, 제주 그린 밀크티는 10개입에 6,500원이다. 

다음에 한번 사봐야겠다. 

2. 블랙 스파클링 티 솔직 후기 

블랙 스파클링 티 - 당도 30, 얼음 적게 - 4,300원 

먹고나서 사진 찍은거 아니다. 받은 상태 그대로다. (근데 저것도 들고서 걸어오느냐고 얼음이 조금 녹은 상태였다) 얼음이 평소 밀크티보다 많았으며 (심지어 얼음 적게 선택했는데도..)  음료 양이 적어보였다. 보통 공차에서는 컵에 꽉꽉 채워주지 않나. 

총평부터 말하자면 비추천한다. 솔직히 조금 실망했다. 당도를 높일껄 그랬나. 공차의 다른 밀크티 기준 당도를 생각해서 30%로 한건데 단맛은 전혀 나질 않았고, 티랑 탄산수랑 잘 어우러지는 맛이 아니었다. 차 향과 맛이랑 탄산수랑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차라리 오리지널 말고 청귤 스파클링 이런게 더 맛있을지도. 

음, 내 취향이 아니었던 걸로 ㅎㅎ 그냥 나는 밀크티나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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