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수제버거 맛집 잭스패티(JACK'S PATTY) / 런치세트 만원

문래동 맛집 여기저기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번엔 수제버거 맛집이다!

1. 잭스패티 정보

 

문래 skv1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메가커피 옆에 있다. 여기 지나갈 때마다 진짜 고기냄새가 미친듯이 풍겼었다. 스테이크집인줄;ㅎ 

- 영업시간 : 11시 ~ 21시
- 브레이크 타임 : 15시 ~ 16시 
- 라스트 오더 : 14시 30분, 20시 30분
- 런치 세트 할인(평일 11시 ~ 14시) : 1만원(버거1+음료+감자튀김)
-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일단, 단품 메뉴는 기본 8,500원부터 15,900원까지 다양하다. 파스타 메뉴도 있지만, 파스타 먹는 사람은 못 본듯하다. 사이드 메뉴 있고, 탄산음료, 에이드, 맥주랑 하이볼까지 있다. 

주변에 사무실이 많아서인지 런치세트가 있는데, 이게 가성비 갑이다!! 

점심시간에 여길 지나가면 패티 굽는 냄새가 진짜 좋다. 그래서 몇번 가보았다. 

2. 잭스패티 후기

내부에 2인용, 4인용 테이블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어서 혼자 방문해도 전혀 눈치 주지 않는다. 테이블마다 주문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어서, 주문도 간편하다. 

직화그릴치킨런치세트 10,000원이다. 음료는 콜라랑 사이다 선택 가능하고, 뚱캔으로 바꾸고 싶으면 500원이 추가된다. 

케찹은 테이블마다 하인즈 케찹이 배치되어 있다. 감자튀김은 갓 튀겨서 나오는 것처럼 따끈따끈해서 맛있었다.

패티를 보자면, 닭다리살을 통으로 구운거라 썰어 먹어야 한다. 버거가 두꺼워서 한입에 욱여넣을 수 없다. 버거 싸먹는 유산지를 달라고 하면 주기는 하나, 손으로 들고 먹는 것보다 그냥 썰어서 먹는게 더 나을거 같다. 

닭다리살이라서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다. 

반으로 갈라 보니, 빵 사이에 닭다리살 패티, 치즈, 파인애플, 양상추가 들어 있다. 소스는 2종류가 들어가는거 같은데 많이 느끼하지 않고 조화가 잘 되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다! 근데 양상추가 1장인가 얇게 들어가 있는데, 좀 더 두껍게 넣어도 괜찮을듯. 

파인애플이 버거에 들어가는건 호불호가 갈릴거 같은데, 난 무조건 호!! 파인애플 피자도 좋아하는 1인이다.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버거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  

암튼, 수제버거 가성비 맛집이니 <잭스패티>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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