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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얼큰한 김치칼제비 맛집 손님해물칼국수

달다. 2023. 10. 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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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가 많다. 김치수제비를 좋아하지만, 주변에 김치칼국수나 김치수제비를 맛있게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찾고야 말았다. 김치수제비&칼국수를 파는 곳을!!!! 솔직히 말하자면 올해 여름에 발견했었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점심에 딱 한번 가보고는... 오늘 드디어 그 집을 다시 찾게 되었다. 이런 쌀쌀한 날 빛을 발하는 식당이다. 

솔직히, 문래동에서 칼국수 유명한 집.. 하면 '영일분식'일 것이다. 나도 많이 가보았지만 (워낙 유명해서 포스팅은 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김치 들어간 칼국수가 없잖아유ㅠㅠ 

그래서 오늘은 손님해물칼국수다!!!

1. 손님해물칼국수 정보

위치는 국민은행 문래동지점이 있는 GS홈쇼핑 건물에서 좀 더 들어간 골목에 있다. 

건물이 좀 허름하긴 한데..이런 집이 또 맛집이 많지..! 

일단 메뉴를 좀 보면, '시원한 해물' 베이스가 있고, '얼큰 김치'와 '고소한 들깨' 베이스가 있다.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다 가능하다. 메뉴판에는 2인 이상 주문 가능이라고 써져 있지만 혼자 오신 분들은 1인분도 만들어 주시는거 같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
-가격은 보통 1인분에 8,000원이고 들깨는 9,000원이다. 
-여름에는 콩국수, 열무국수도 개시
-주차장 따로 없으나, 식당 앞에 인도와 맞물려서 1-2대 정도는 주차 가능할거 같음 

2. 얼큰한 김치칼제비 후기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먼저 보리밥을 조금 주신다. 고추장이랑 무생채 넣어서 비벼 먹으면 입맛 돋우기에는 딱이다. 

보리밥 먹고 나서 기다리고 있으면 아주머니께서 완전 푸짐하게 큰 그릇에 잔뜩 들고 오신다.

김치칼제비 2인분 양. 1인당 8,000원. 

일단 그릇이 좀 크다.. 완전 푸짐하게 나온다.. 국물은 많이 맵지도 않고, 많이 짜지도 않고 내 입맛에는 완전 딱이다. 수제비가 얇아서 야들야들한 편이고 칼국수도 면발이 적당한 편이다. 

김치수제비를 좋아해서 집에서 생각나는 날이면 직접 밀가루 반죽해서 끓여먹곤 하는데, 솔직히 수제비 손으로 떠서 넣으면 시간이 좀 걸리고.. 귀찮을 때도 있고..ㅋ 

추운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먹으면 몸이 노곤노곤하니 진짜 좋을거 같다. 

취향저격!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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