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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쉬즈베이글이 생겨서 가격탐색 좀 하다가 오늘 드뎌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계란샌드위치 3,500원
홍차라떼 3,300원
햄치즈 들어간 것도 있었는데 에그마요를 좋아하는지라 햄치즈 없는 일반 계란샌드위치를 선택했다.
가격이 3,500원이라 우와 싸다~~ 이러면서 시켰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는 좀 작았다.
그치만 속이 꽉 차있어서 나름 만족 ㅎㅎ 저 노란 빛깔 좀 보소.
맛은.. 퍽퍽하지 않고 디게 부드러웠다. 마요네즈랑 그 외 소스가 들어간 덕분이겠지.
흰자도 잘 씹히고, 이 정도에 3,500원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는 홍차라떼를 같이 시켰는데.. 음료 없이 먹고 배부르려면 두 세트는 먹어야...ㅋㅋㅋ
홍차라떼는 홍차 파우더의 그 맛... ㅎㅎ 생각하는 그 맛..ㅋ 아우 달다.
샌드위치랑 같이 먹다가 홍차라떼가 좀 많이 남아서 테이크아웃을 부탁드렸는데,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몰려들었는데도 직원분이 꽤 친철하셨다.
직원분께서 홍차보다 녹차가 더 맛있다고 녹차라떼를 추천해주셨다. 이후에 무슨 말을 하셨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잘 못들었다.
담에는 녹차라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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